[주방 인테리어] 8. 상부장없는 주방, 선반 달기

"주방 셀프 인테리어"

셀프 타일 시공

셀프 타일 줄눈 넣기

상부장 철거&무지주 선반 설치

벽 마감 및 페인트 칠

하부장 시트지 리폼

주방 베란다 문 아치형으로 리폼

식탁 시트지 리폼

찻장, 선반 설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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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방 선반 달기

 

상부장 없는 주방을 만들면서 무지주 선반을 설치를 했는데, 약간 남는 공간이 생겨서 찻장 같은 선반을 새로 달아주기로 했다. 왼쪽 사진에서 비어 있는 공간에 작은 찬장을 설치를 해 주었는데, 수납공간도 늘어나고 특이한 디자인이라서 오는 사람들마다 이쁘다고 칭찬을 해 주는 공간이 되었다. 벽이 합판+핸디코트 재질이라서 설치를 하는 것은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.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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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주문한 선반은 진한 나무색이 특이한 찬장이었는데, 보자마자 우리 집 주방에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.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이뻤는데, 중국에서 직구로 구매를 한 제품이라 그런지 배송이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. 그래도 뭐 중국에서 오는 거니까 그러려니 했다. 도착을 해서 받아보니 생각보다 너무 가벼운 느낌이랄까,,ㅋㅋ 게다가 닦아도 닦아도 뭐가 묻어 나오는 바람에 좀 당황을 하기는 했다. 나중에 찾아보니 마감재가 발리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았다.

 

 

 

 

뭐 어쨌든, 설치를 하는 방법은 간단했다. 뒤쪽에 고정 고리를 박아주고, 벽에는 못을 박아준 다음에 둘을 연결을 하면 되는 구조. 위치를 잘 잡는 게 조금은 힘들었지만, 미리 자리를 잡아서 붙여주었더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선반을 다는 작업을 완료할 수가 있었다.

 

 

 

 

그릇을 올려놓기 어떨까 궁금하기는 했는데, 이렇게 올리고 보니 생각보다 튼튼해서 지금까지도 너무 잘 사용을 하고 있는 선반이다. 

 

 

제주도에서 사 온 소품을 올려서 더욱 이쁘게 사용을 하고 있는 중. 

 

 

 

선반을 다는 것 까지 주방 인테리어 포스팅이 거의 끝났다. 거의 셀프로 진행을 해서 정말 비용을 많이 아끼고 만든 주방인데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공간이다. 다음 포스팅은 우리 집 주방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총괄 포스팅을 한번 해볼까 한다. 주방 리모델링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!